유튜브 안드로이드 장인?

개발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뭔가 안드로이드 장인의 느낌이 나서 스크랩 해둔다.

 

 

lucky-Man

1년 전

안드로이드도 시장에 개발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중에 안드로이드 글랜드 슬램 개발 달성한 개발자는 몇 안되더군요. 안드로이드 글랜드 슬램으로는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단 + 프레임웍단 개발 + JNI(NDK) 드라이버단 정도를 모두 비벼본 개발자들이 거의 없더군요. 본인도 안드로이드로 갈때까지 실무로 다 경험을 해봤지만, 아이오에스로 넘어갈까 하다가, 개발자 1년단위 갱신과 장비들에 너무 돈빨이 들어가서 그냥 접고... 웹쪽으로 파볼까 해서 모바일쪽 회사 나와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쪽으로 공부좀하다가 프리로 대기업 프로젝트 뛰어보고 해보니, 나름 웹쪽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웹개발자는 모바일 개발자보다 단가가 적습니다. 중고급도 좀 차이나구요. 그리고 그간 대기업 중소기업 벤쳐 등등... 여러회사를 거쳐보니... 윗사람들의 마인드가... 개발자 기술 교육에는 돈쓰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팀장들이 뭐라 뭐라 얘기해서 교육좀 해달라 하면은... 돈아끼려고 개발자 총 20명이면 단 3명 정도만 교육 보내고, 그 3명이 전파교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소기업이 유독 심함. 회사 입장에서는 아주 뛰어난 버그없는 양질에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독촉을 하겠지만, 실제 이런 기술들이 업무에 녹아내리려면은, 개인 스스로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 차원의 지원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이런게 없어요... ㅜ.ㅜ 마치 예전 쌍팔년도 때 한국이 축구할 수 있는 전용 축구 경기장의 인프라조차 없는데도 불구하고... 오로지 정신력으로 16강에 들어가라는 말도 안되는 정신나간 생각과 같죠. 결론은 회사가 본인들의 우수한 인력과 인재들을 붙잡기 위해서라도... 개발자들의 교육과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야 겠죠. 아마 L회사 모바일 사업 철수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우와 교육에 의한 트렌드 선도 등... 개발환경 개선의 문제에 대한 영향이 없진 않을겁니다.. 커리어 영상 잘봤습니다.

lucky-Man

2년 전

이책을 처음 본게 10년 전이 였던것 같은데... 매번 프로젝트 진행할때마다 자주 책장에서 뽑아서 봅니다. 대략 5번은 정독으로 읽은것 같네요. 참고로 영문판과 한글판 둘다 가지고 있지만, 한글판이 1.5배더 폭이 큽니다. 둘다 양장본(하드카바)이구요. 종이 질은 한글판이 훨씬 좋습니다. 한글판사세요. 책표지도 전부 원판과 거의 똑같습니다. 한글판 번역도 깔끔하게 잘되어 있고, 영문과 번역 둘다 이질감 없습니다. 옛날에 갱스오브포 원년 멤버들이 출판한 디자인패턴을 처음 번역해서 욕 한바가지 먹었던 번역서가 있는데요. 구글링해도 욕이 많았던...ㅋ 결국 라면 받침대로 사용하지만... 이 리팩토링 번역판은 반대로 번역 정말 잘되어 있어요. 만약 주니어 분들이 보신다면 한글판 사는게 나을 겁니다. 정답은 없지만, 제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저는 아래 순서 대로 읽었더니 코더에서 프로그래머가 되듯이... 뭔가 깨달음을 얻게 되더라구요. [본인이 읽었던 순서] 일반 디자인 패턴 쉽게 나온것 읽다가 이해가 된다 싶으면 -> 이영상에서 추천한 리팩토링책 -> 패턴을 활용한 리팩토링 (출판사 : X사이트) -> 클린코드 -> code reading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code complete -> beautiful code ->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시리즈 -> 피플웨어 -> 애자일 프렉틱스 ->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 개발 업계에서 살아가려면... 끊임없이 계속 읽어야함~ "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이후부터는 프로그래밍 철학적인 내용들이라 한번 쯤은 읽어볼만 합니다. 특히 본인이 개발 PM이거나 프로그래머와 상관없이 기획자인데 개발관련 PM 이라면은 관리자급에서는 꼭! "피플웨어"는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책은 몇십년 이전에 나온 책이지만,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사소하지만, 관리자와 개발자가 시너지를 낼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과 해결책들을 기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심지어 개발자 책상 배치나 성격이 다른 부서라도 독과 약이 되는 것등... 우리가 현재까지도 겪고 있는 현실들이 비슷하게 나와있습니다.